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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절기 '대서' 이름값...열대야·더위 기록 경신 / YTN

2018-07-23 0 Dailymotion

오늘이 절기상 가장 덥다는 절기, 대서인데요, 절기가 이름값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111년 만에 가장 더운 아침을 맞았고, 경북 경산은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밤, 서울은 마치 한낮을 방불케 했습니다. <br /> <br />높은 습도에 기온까지 높아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최저 기온은 무려 29.2도, 1907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111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은 31도로 초열대야가 나타났고 수원과 울진, 울릉도도 지역 관측 사상 최고 아침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, 대서가 이름값을 하듯 폭염이 맹위를 떨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경산의 낮 최고 기온은 39.9도, <br /> <br />비공식 관측이지만, 1942년 대구에서 기록된 40도 최고 기록에 버금가는 기온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에도 더위를 식혀줄 만한 비나 소나기 소식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과 같은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8월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1994년과 비교해보니까 무척 유사한 패턴으로 가고 있거든요, 1994년 8월에 상당히 더웠거든요, 그래서 최소한 8월 20일 전후까지는 이어지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232202355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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